불교에서는 이런 순간에 우리를 지켜주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신묘장구대다라니라는 진언이 전해 내려옵니다.
이 진언은 관세음보살님께서 “모든 중생을 이롭게 하겠다”는 큰 서원을 세우시면서 세상에 드러난 것입니다. 그래서 이 다라니를 외우면, 단순히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, 보살님의 자비로운 마음과 연결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📌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외우면 얻는 이로움
경전에는 이렇게 나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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굶주림, 전쟁, 사고, 독충이나 독약, 큰 병이나 저주 같은 위험한 죽음에서 벗어나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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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대로, 좋은 나라와 가정, 좋은 벗, 건강한 몸, 넉넉한 삶 같은 행복한 조건 속에서 다시 태어나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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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나아가, 부처님을 만나 가르침을 듣고 지혜를 얻는 삶을 살게 된다.
쉽게 말하면, 고통을 멀리하고 복을 가까이하는 길이 바로 이 다라니라는 것입니다.
📌 일상의 보호와 치유
경전에는 아주 구체적인 예도 나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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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길에서 짐승이나 뱀을 만나도 해치지 못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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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쟁이나 도적의 위협 속에서도 보호받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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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옥이나 억울한 상황에 놓여도 풀려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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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약이나 전염병도 다라니의 힘으로 치유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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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산을 겪는 여인도 편안히 아이를 낳을 수 있다.
오늘날 우리에게 맞춰서 말하자면, 예상치 못한 위험과 불행을 이겨내고, 마음의 평화와 회복력을 얻는 힘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.
📌 마음에 새기기
신묘장구대다라니는 단순한 주문이 아니라,
**“나와 모두가 행복하고 평안하기를 바라는 마음”**이 담겨 있는 기도문입니다.
이 다라니를 외울 때 우리는 자연스레 걱정을 내려놓고,
내 마음에 평화를 불러오며,
주변 사람들에게도 따뜻한 기운을 나누게 됩니다.
어려움 속에서 의지할 곳이 없을 때,
마음이 혼란스럽고 두려울 때,
조용히 눈을 감고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외워 보세요.
그 소리가 바로 관세음보살님의 자비가 되어,
당신의 삶을 감싸주고,
고통을 덜어주며,
📌 신묘장구대다라니 듣기
🙏 “나무 천수천안 대자대비 관세음보살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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